UTM 파라미터, 활용하고 계신가요?
랜딩 페이지나 상세 페이지, 계절별 이벤트 페이지의 고객 데이터를 측정하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페이지 별 데이터가 정확하게 측정되도록 도와주는 마케팅 필수 도구, UTM의 작성법부터 사용법까지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UTM 이란?
UTM 이란 (Urchin Tracking Module)의 약자로 홈페이지에 사람들은 어디서 들어오고 전환율은 어떻게 나오는지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트래킹 도구입니다.
제품이나 서비스 판매를 위한 상세 페이지, 랜딩 페이지, 키워드 광고, 다양한 매체에 적용 가능해 정밀한 데이터 측정이 가능합니다.
데이터 트래킹, 왜 중요할까?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매출을 높이기 위해 상세페이지·랜딩 페이지 제작, 키워드 광고, 이벤트 캠페인 등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데이터를 확인하지 않은 채 광고만 집행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제품 판매나 전환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광고비만 소진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는 노출이나 클릭만으로도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지출이 발생합니다.
이럴 때 고객이 어떤 키워드와 매체를 통해 유입되어 어떤 서비스나 제품을 구매하는지 파악하지 못한다면 광고비만 낭비하게 됩니다.
반대로 고객 행동으로 바탕으로 전략을 구축한다면 광고비의 몇배나 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죠.
고객 행동을 추적하고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필요한데요. 데이터 수집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도구가 바로 ‘UTM’입니다.
UTM 활용의 효과
1. 광고 효율 상승
구글, 네이버, 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뉴스레터 등 다양한 매체별 고객 유입과 문의 전환, 매출 전환 성과를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어, 광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습니다.
2. 마케팅 효과 극대화
고객 유입을 이끌어내는 키워드는 어떤 키워드인지, 전환이 많이 일어나는 콘텐츠는 어떤 콘텐츠인지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 마케팅 활동을 한층 정교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3. 리드 관리와 세일즈 효율 개선
UTM을 활용하면 어떤 채널과 캠페인에서 ‘질 높은 리드(잠재 고객사,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 확보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리드 관리와 세일즈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보신 것처럼 UTM을 활용하면 매체 별 고객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구글 SEO부터 광고, 마케팅 효율 증가, 리드 관리와 세일즈 성과까지 개선할 수 있습니다.
UTM 작성은 어떻게?
UTM은 웹 페이지 주소(URL) 뒤에 특정 요소를 추가해 작성합니다.
URL 끝에 추적 가능한 매개변수(Parameter)를 붙이기 때문에 이를 ‘UTM 파라미터’라고 부릅니다. 아래 예시는 UTM 파라미터가 적용된 주소입니다.
* UTM 주소 예시
https://www.runketer.com/blog?utm_source=google&utm_medium=organic&utm_campaign=randing&utm_content=CTAB&utm_term=seo+consulting
이 주소를 활용하면 어떤 매체와 소재에서 고객이 유입되고, 문의나 구매가 일어났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UTM는 어떤 요소들을 활용해 작성하는지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UTM의 종류
1. utm_source (유입 출처)
트래픽이 어디서 발생했는지 트래픽의 출처를 나타냅니다.
예시: google, naver, facebook, instagram, newsletter
2. utm_medium (유입 매체)
고객이 어떤 매체를 통해 들어왔는지 구분합니다.
예시: cpc, organic, email, social, referral, display
3. utm_campaign (캠페인명)
광고나 프로모션 등 캠페인의 이름을 표시합니다.
예시: spring_sale, new_launch, summer_event, blackfriday
4. utm_content (소재/종류 구분, 선택)
마케팅이나 광고의 소재나 종류를 구분할 때 사용합니다. 주로 A/B 테스트용으로 활용합니다.
예시: bannerA, bannerB, cta_top, cta_bottom, textlink
5. utm_term (검색 키워드)
검색 광고나 랜딩페이지에 사용된 키워드를 기록합니다.
예시: seo-최적화, 병원-거상수술, 판매-보풀제거기
위의 UTM 요소를 활용해 주소를 만들면 다음과 같은 형태가 됩니다.
URL 안에 각 파라미터가 포함되어 있어, 고객이 어떤 매체를 통해 어떤 콘텐츠로 유입되었는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UTM 작성, 여기에 가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구글의 UTM 빌더를 이용하면 UTM 주소를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항목별 입력란이 제공되기 때문에 원하는 링크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UTM 데이터 확인은 어디서?
UTM으로 측정된 데이터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홈페이지 유입과 관련된 데이터를 대시보드로 제공합니다. 덕분에 고객이 어떤 매체를 통해 들어오고, 얼마나 머물렀는지, 홈페이지 트래픽은 얼마나 발생하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죠.
* 구글 애널리틱스는 홈페이지와 관련된 데이터를 대시보드로 제공합니다.
이와 더불어 페이지 주소별 방문자 현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어떤 데이터가 발생했는지 분석하고, 방문자 수, 체류 시간, 전환율 등을 바탕으로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어, 고객의 행동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서치콘솔과 함께하면 키워드 유입 정보까지
구글 애널리틱스에 서치콘솔을 연동하면 키워드 유입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치콘솔은 구글 검색 결과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구글 SEO 필수 도구입니다.
고객이 어떤 키워드로 유입되는지를 보여주죠. 애널리틱스와 연동도 가능해 고객이 홈페이지에 어떤 키워드를 통해 유입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키워드 별 맞춤형 전략 구축이 가능해 마케팅 효과를 전략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고객을 움직이는 힘,
힌트는 데이터에 있습니다.”
UTM 파라미터는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을 도와줍니다.
광고 랜딩 페이지, 제품 상세 페이지, 키워드 광고(CPC)에 UTM을 활용해 고객 행동을 분석하고 전략을 최적화해 보세요.
유입, 문의, 전환율까지 확실히 달라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